신라대학교 수탁 기관인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지역 내 16개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함께 위기 및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지역 유관 기관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부산시 북구 화명동 장미원 일대에서 부산시청소년쉼터,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시 아동청소년과, 부산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6개 유관 기관과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거리 상담은 거리를 배회하는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해 가정으로 복귀 또는 보호가 필요한 경우 숙식 제공,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청소년 유관 기관이 참여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는 지원체계가 구축돼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바람개비 만들기 ▲OX 퀴즈 ▲학교폭력 예방 다짐 서약 등 거리 상담과 더불어 각종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혜영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소장은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함께 거리 상담을 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돼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 서비스가 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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