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강의 전담직 및 변호사를 오는 4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강의 전담직 채용을 통해 철도교통관제자격 증명을 교육할 기관의 지위를 추가로 인정받고자 한다. 또 변호사 채용을 통해 각종 송사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 현안 추진에서 법률 검토 및 자문하는 등 법률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특히 공사 교육기관인 BTC아카데미는 2012년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차량 운전 자격증명을 위한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그리고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차량정비 관련 교육훈련을 수행할 기관으로 허가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관제 교육 훈련 기관으로 추가 인정받으면 공사는 철도차량운전면허와 철도교통관제자격 및 철도차량정비를 모두 교육할 동남권 최고의 철도 분야 전문 교육 훈련 기관이 된다.
공모 분야 및 인원은 ▲강의 전담직 2명 ▲변호사 1명으로 우수 인재 등용을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응모 자격은 강의 전담직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고령자 채용으로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10년 이상 철도교통 관련 업무 경력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15년 이상 철도교통 관련 업무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로서 20년 이상 철도교통 관련 업무 경력이 필요하며 변호사의 경우 3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3월 28일부터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 절차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29일 발표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공사 누리집 또는 부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채용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자리인 만큼, 부산도시철도의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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