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고객 구성 변화에 따른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고객 구성은 삼성SDI 50%대, LG에너지솔루션 30%대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존 메인 고객(삼성SDI)의 견조한 판매 증가와 신규 고객(LG에너지솔루션) 비중 증가 효과로 올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동박 출하량은 5만1000톤으로 전방 전기차 판매 성장률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 2165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늘고,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얼티엄 1공장향으로 견조한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며 "얼티엄 1공장향으로 공급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해외 경쟁사가 최근 품질 이슈를 겪고 있어 일부 반사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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