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세 번째 대관전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바람거울(a mirror oh the wind)'이라는 주제로 조성제 작가가 촬영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점으로 채워졌다.
작품에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을 테마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
조성제 작가는 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로, 개인전·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행갤러리 조성제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조성제 작가는 20여년간 경남 습지의 아름다움과 생태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전시가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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