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 법인과 주요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말까지 유효하고 향후 양사 합의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주요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테트락심, 펜탁심, 헥사심TM 등 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 3종과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 백신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백신 5종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약 259억원이다. 사노피 제품 경쟁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유통 노하우의 상호 보완 작용으로 국내 백신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자사의 독자적인 백신 생산력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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