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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회 찾은 이광재 분당갑 후보, "의정대타협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갈등 해결에 목소리 낸 이광재 후보
네 가지 제안 하며 협의 촉구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하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가 27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정부와 의사들의 갈등이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 네 가지 행동을 제안했다. / 박태홍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하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정부와 의사들의 갈등이 극단을 치닫고 있는 것을 중재하기 위한 네 가지 행동을 제안했다.

 

이광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타협의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정 대타협의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며 "국민이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는 의대 증원 2000명을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양보를 압박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의대증원 2000명 전면 백지화를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과제다.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면서 "정부와 여야, 의료계 모두에게 촉구한다. 선거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지켜야 한다. 모두 한 발씩 물러나 대타협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정부와 의사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네 가지 제안을 했다. 이 후보는 의료계와 대화의 길을 만들기 위해 거친 언사로 국민 신뢰를 무너뜨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경질해야 하고,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모였으니 의료계는 대화의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대표, 여야, 정부, 의협, 전공의, 시민사회 등 사회적 대타협이 가능한 법률기구인 '국민건강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공계 황폐화 우려에 대한 확고한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간이 없다. 국가 정책을 수사하듯 밀어붙이면 안 된다"면서 "정부와 여야, 의료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정치의 부재 상태를 어서 끝내자. 대타협의 골든타임은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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