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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부, '新 동반성장 우수모델'에 포스코인터·이노백 등 5개 사례 선정

'2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aT·복을만드는사람들 등 포함

 

동반성장평가 우대, 수·위탁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등 혜택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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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2기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기념패 수여식을 갖고 윈윈 아너스 선정 기업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이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바이오소재사업실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오기웅 중기부 차관, 한태욱 이노백 대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한승권 씨케이유 부사장,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대표, 최기운 넥스트이앤엠 대표, 장재진 위니스트 대표,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송영진 넥스트온 CM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이노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복을만드는사람들, 롯데홈쇼핑-위니스트, 한국광해광업공단-넥스트온, 인천항만공사-넥스트이엔엠·씨케이유가 대기업(공공기관)·협력사간 '신 동반성장 우수모델'에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열고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중소기업 등과 원팀으로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다.

 

선정 기업이나 기관에게는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 관련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노백은 바이오 분야 신시장 진출, 해외 판로 개척에서 서로 힘을 모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을 통해 이노백과 해외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베트남무역법인을 활용해 수출관련 베트남 현지 이슈를 대응했다.

 

이노백은 베트남 시장에 판매 가능한 돼지 백신 제품을 개발, 생산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 최초로 백신의약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고, 이노백은 베트남의 '나베코' 사와 지난해 7월 4만8500만 달러 규모의 초도계약을 체결하는 등 첫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aT와 복을만드는사람들은 우리쌀로 만든 냉동김밥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aT는 복을만드는사람들에게 시험분석, 포장 디자인 등을 위해 4000만원을 지원해 비건 냉동김밥을 상품화하고, 해외 소비자 테스트 등 마케팅 비용도 2022년부터 2년간 지원했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은 국내 쌀, 김을 재료로 냉동김밥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aT는 국내 쌀소비 확장과 농산물 수급안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의 냉동김밥은 미국 주요마켓에 입점해 2022년 당시 50만 달러 규모이던 수출이 이듬해엔 100만 달러로 늘었다.

 

중기부 오기웅 차관은 "'윈윈 아너스'는 단순히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고 베푸는 일방향성 상생이 아닌,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파트너십'이 기업의 문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함께 성장하는 상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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