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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대통령, 74억8000만원 신고…2억1600만원 감소

대부분 김건희 여사 명의…尹 명의 예금 약 9500만원 증가
김동조 329억·김태효 141억·왕윤종79억 순…김성섭 -1억4000만원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로 지난해 말 기준 78억8112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 76억9725만9000원과 비교하면 2억1613만8000원이 줄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모습.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로 지난해 말 기준 78억8112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 76억9725만9000원과 비교하면 2억1613만8000원이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신고한 재산은 78억8112만1000원으로, 이중 윤 대통령 명의는 6억3228만6000원이다. 윤 대통령의 재산은 종전 5억3739만3000원에서 9489만3000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윤 대통령의 급여소득에 따른 것이다.

 

김 여사 명의 예금은 50억4575만4000원에서 49억8414만6000원으로 6160만8000원이 감소했다.

 

윤 대통령 부부 사저로 김 여사 명의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이 총 15억6900만 원으로 잡혔다. 지난해 18억원보다 약 2억3100만원 낮아졌다.

 

김 여사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 용지, 대지, 도로 등 2억9568만9000원 상당의 토지도 단독 명의로 보유했다. 부동산 평가액은 도로만 일부 올랐을 뿐 전반적으로 떨어져 지난해 3억1411만2000원보다 1842만3000원 감소했다.

 

윤 대통령 부모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이날 윤 대통령 외에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의 재산도 공개됐다.

 

참모들의 평균 재산은 약 34억1000만원으로, 40명의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애널리스트 출신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이다.

 

김동조 비서관의 신고재산은 총 329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신고한 118억9000만원에서 약 210억가량 증가했다. 본인 소유 비상장주식(319억6000만원)이 재산 중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가족 회사로 알려진 한국제강 2만2200주(1만4800주 증가), 한국홀딩스 3만2400주를 보유했다.

 

김동조 비서관은 "한국제강의 2023년 이익이 최근 3년 평균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최근 3년 이내 가장 실적이 좋지 않았던 2020년 실적이 가치 평가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평가 금액이 증가했다"고 관보에 변동 사유를 적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1억30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 뒤로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79억원), 이관섭 비서실장(78억5000만원), 강인선 전 해외홍보비서관(현 외교부 2차관·58억9000만원), 장경상 정무2비서관(52억5000만원), 이도운 홍보수석(44억3000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한오섭 정무수석이 총 19억1000만원, 박춘섭 경제수석 13억6000만원, 장상윤 사회수석이 12억8000만원을 각각 신고했으며,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은 마이너스(-) 1억4000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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