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외국인 근로자 현황 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법무부-경상남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조사는 지역대학인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자격반 개설,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과 인구 감소지역 정착 등 지원 시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요 조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의령군 기업체 또는 우수 인재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의령 살리기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법무고 공모에 선정돼 지역 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자 외국인 30명을 배정받아, 지역 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외국인 인력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형 비자사업은 학력 또는 소득 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 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갖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최소 5년 장기 정착 비자인 지역 특화형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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