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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여행 추진

인천시티투어에 탑승한 크루즈 승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꽃이 만발하는 4월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및 테마형 노선에서 운행되는 코스 내에 인천 봄꽃명소가 가득해 시티투어를 타고 인천의 봄꽃 명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인천 봄꽃 명소로는 자유공원, 월미공원, 송도센트럴파크, 교동도 화개정원, 석모도 보문사, 강화도 전등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주요 공휴일 및 기념일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 80% 할인(4월 11일~12일) ▲장애인의 날 순환형 노선 50% 할인(4월 17일~21일) 등을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 태국 등 해외 현지 연휴기간에 맞춰 ▲외국인 친구에게 인천시티투어 소개 1+1 이벤트(4월 13일~14일, 4월 27일~28일) 등을 마련했다.

 

인천시티투어 운영 노선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한 결과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50.3% 증가한 약 4,300명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크루즈 승객 및 승무원,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등 특화시장을 공략하여 3월에만 외국인 관광객이 500명 이상이 탑승하여 작년 동월 대비 24배 증가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여행이 본격화되는 4월 내·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인천시티투어 인지도 제고 및 탑승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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