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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예술인이 행복한 사회는 정치가 정상이 된 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차량에서 발언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인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 인근에서 계양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공개 지지를 표명한 이기영 배우가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정치가 정상이 되면 문화예술인이 행복한 세상이 되고, 정치가 비정상이 되면 문화예술인이 괴로운 세상이 된다"라며 "독재 폭력 정권은 문화예술을 장악하고,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력에 굴종적이지 않은 예술인, 자유를 지향하는 예술인을 배제하고, 중립적인 사람들까지 잘라내며 언론에서도 중립적인 사람들마저 잘라내고, 극우적이고 편향적인 사람들로 패널로 배치되고 있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화와 예술은 그 사회의 예술 정신이자 영혼"이라며 "민주주의, 경제, 평화가 전부 중요하지만, 진정한 선진국은 군사강국도 경제강국도 아닌 문화강국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이란 억압하고, 입을 틀어막고, 귀를 막고, 정보를 조작한다고 (진실을) 모를 존재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믿고, 이웃을 믿고, 스스로의 위대함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은 선거로부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인데도, 권력을 쥐는 순간 자신이 통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권력을 잔인하게 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권력을 인도적으로 행사하는 사람들을 가려봐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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