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수익성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는 수익성 제고가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퓨처엠 영업실적에 다소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현재 생산공정으로 단결정 미드니켈 양극재의 저조한 양산수율 및 높은 제조비용의 한계, 연간 생산 능력(Capa) 증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다소 저조한 수익성 기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극재부문은 인조흑연의 연간 적자가 예상되고, 올해 중 수익성 제고가 우선순위 과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사와의 연계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사업은 상방이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모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연계한 양극재 업스트림 강점으로 미국 IRA-FEoC·유럽 CRMA 등 대응, 계열사들과 연계한 흑연·실리콘 음극재, 리사이클링 사업 모두 이에 해당된다.
노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에게 올해는 제2차 도약을 위한 수익성 제고, 재무 구조 건전성 확보가 우선순위 과제"라며 "기업 가치 개선에 필요점은 과거 수준의 양극재 사업마진 회복·음극재부문 수익성 정상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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