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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외교 역량 '빛'…재외공관에 '中企 지원 협의체' 구축

외교부와 업무협약 체결…중기벤처 '글로벌 진출' 추가 확대 모색등

 

조태열 장관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 실현…국민 체감성과 만들 것"

 

吳 장관 "국내외 기관 역량 유기적 결합…문제 해결 체계 마련 협력"

 

창진원-KOICA간 협약도…소셜벤처 해외 진출, ODA 활동 참여 확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기부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외교 역량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외교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를 구축,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다.

 

오영주 장관은 1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장관은 "취임 후 연이어 경제 협·단체를 방문하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외교부의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 수립과 재외공관의 현장 중심형 지원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외교부와 중기부가 손을 모아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우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교부는 유·무형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기부는 수출·스타트업 정책을 결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재외공관에 지원 협의체 구성 ▲공공기관·민간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 결집 ▲외교부·중기부, 유관기관·협·단체, 민간기업,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 참여 국내 지원 협의체 구성 ▲현지 기업·기관에게 정책 정보 적시 제공 ▲해외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에 한국 창업생태계 홍보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등 공동사업 확대 ▲중소기업 등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 협력 등이 대표적이다.

 

오 장관은 "해외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디에 가서 문제를 논의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고, 현지와 국내의 여러 기관이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의 중점을 뒀다"며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중기부 산하인 창업진흥원과 외교부 산하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간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성장, 공적개발원조(ODA) 활동 참여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항 등이 포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KOICA의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등 유관 프로그램 간의 연계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간다. 공동사업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또 기업 해외진출·ODA 활동 지원, 기업협력 유관 행사 연계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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