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고 있는 키움증권은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부터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종합 'B+'등급을 받았다.
키움증권은 올해도 조직개편을 단행, ES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 1월 ESG 추진팀을 신설,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사내 사회공헌단 키움과나눔…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키움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2년 출범한 '키움과 나눔'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키움증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으며,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이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키움과 나눔은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등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각 파트는 일회성 행사보다 지속적인 나눔을 추구한다.
청소년 파트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여성의 일상생활 유지와 정서 발달 및 자립 지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 보육시설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퇴소 후에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방문 봉사활동 및 기관 후원도 진행한다. 또 저소득 미혼모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임신, 출산, 양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장애인 파트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애인들의 육체·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실내 운동기구와 야외 그네, 트램펄린, 승합차 등을 지원했으며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성인발달장애인 지원 활동인 '키움앤조이 스쿨'은 조이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디자인 및 공예 등 개인 특성에 맞는(자폐, 강박 등) 구조화된 일상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대상으로 명절 음식, 급식, 생필품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등 집수리 활동 봉사와 노후 주변 환경 개선(벽화 그리기), 거주 공간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키움증권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전개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취약계층에 자립 희망을 키우고 있다.
◆금융교육, 후원금 지원 등 교육 지원 나서
금융교육, 후원금 지원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키움증권은 어린이들의 금융지식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2개 초등학교로 시작해 7개 초등학교와 연계하는 등 교육 횟수 및 학교와 학급수를 늘리고 있다. 감독원이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에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금융교육 활성화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결연 학교와 학급수 확대로 더 많은 어린이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한국재무학회와 협약을 맺고 국내재무전공 박사과정 연구원들을 후원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12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키움후원기금으로 한국재무학회는 5년간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협력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활동 및 주주 환원 등 ESG 경영활동 강화
키움증권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사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왔다.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내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실시해 업무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태블릿PC 도입, PC의 노트북 전환 등 이동 가능한 기기를 지급하고 그룹웨어 모바일 연동 시스템과 문서 통합 솔루션 등을 도입해 회의, 보고 등 일상 업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서 출력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키움증권은 에너지 사용 효율화 일환으로 사무실 적정온도를 관리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등의 캠페인을 펼쳐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일조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주주 환원 강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취득한 자사주 209만5345주(발행주식의 7.99%)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3분의 1씩 소각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목표 주주환원율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한 관계자는 "1월에 신설한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ESG 경영과 활동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이라는 캠페인 주제에 맞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500명 돕기', 취약계층 금융교육 확대 등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회공헌에 중점을 둔 ESG 활동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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