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대한직장인체육회 풋살협회(KWFC)에서 주관하는 'DGB생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에서 진행했다. 총 55개팀이 참여했다. 팀별로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포함해 580여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선수와 관중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소년 풋살대회로는 당일대회 기준 최대 규모다.

DGB생명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소년 풋살 선수 육성 교육 ▲축구화 등 용품 선물 ▲회비 지원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신생 단체인 KWFC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축구 유망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