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후보물질 'DA-1241'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 치료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의 비교를 통해 DA-1241의 효과성 및 안전성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23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고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또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2도 진행 중이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올해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DA-1241'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 119 작용제로 전임상에서 M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입증됐다. DA-1241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 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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