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목재 수확과 관련해 친환경 벌채 시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 지원은 생태·경관 훼손 및 재해 위험을 최소화해 벌채한 경우 벌채 구역 내 남겨둔 나무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에 대해 산림 소유자에게 지원금의 형태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산림 소유자로, 지원 대상 벌채 구역의 면적은 최소 5ha 이상이 돼야만 하고, 벌채 구역 내 면적 20% 이상을 존치해야 한다. 지원금은 잔존 면적 1ha당 200만원 이하이며, 벌채 구역 내 총 입목 축적의 20%를 지원 한도로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벌채 지원 제도를 통해 산림 벌채에 따른 산주 이익 증대와 벌채 구역 내 산림 환경 훼손 최소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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