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4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입은 대구 동구 소재 깻잎 생산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키로했다.
대구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평년대비 강수량은 4배 증가했으나 총 일조시간은 80% 수준으로 급감해 생육 부진·농작물 수정불량 피해가 매우 큰 지역이다.
이날 깻잎 농가를 방문한 강 회장은"농작물이 크게 성장해야 할 시기에 일조량 부족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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