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지(면적 9.8ha)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5년과 2016년 산림청 치유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산림청 식목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식목 행사에는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 주진희 건국대학교 교수,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 유찬일 풀무원아카데미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산림청 산하 직원, 건국대 글로벌캠퍼스(충주) 녹색기술융합학과 학생, 풀무원아카데미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 행사에서 풀무원 임직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나무 3000 그루를 식재하며 숲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실장은 "뜻깊은 식목 행사에 풀무원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이번 식목 행사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아카데미는 풀무원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과 풀무원의 미션을 교육하는 임직원 연수센터이자 청소년 수련시설로 산림청 '국민의 숲'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3년 산림청과 국민의 숲 MOU(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 55)를 맺고 풀무원아카데미 뒷산에 있는 14ha 규모의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조성했다. '국민의 숲'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무를 심고 숲 가꾸기에 동참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한 국유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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