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고객 의견 모아 개선과제 적극 발굴"
근로복지공단은 4월부터 '모바일 이용고객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실제 공단을 경험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바일 전환은 고객이 전화 조사를 기피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고객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고객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4월 이후 공단에서 최초요양급여 신청, 산재·고용보험 성립신고,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재활보상·가입지원·복지 분야 13종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공단에서 발송한 알림톡 또는 문자를 통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작년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시범조사에서는 1852건의 고객 의견이 접수돼 전화 조사와 비교했을 때 고객의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조사에서는 '전화 연결'에 대한 의견이 많았고, 이에 공단은 즉시 소속기관 업무를 고객센터와 분산해 전화 수신율을 높이는 한편, '채팅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상담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모바일 조사가 본격 도입되는 올해부터 '고객의 소리'가 공단을 바꾸는 주축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과 칭찬, 질타까지도 모두 공단을 향한 관심과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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