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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민주당 대표는 '일하는 척', 후보들은 '반성하는 척'...표리부동의 정석"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하는 척', 후보들은 '반성하는 척'만 한다며, 야당이 '표리부동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표리부동(表裏不同),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질조차 없을뿐더러 뻔뻔함까지 갖춘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에게 꼭 맞는 말"이라며 "이번 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당의 민낯은 부도덕함과 위선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여당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31.3%)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년간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범죄자들과 종북주의자들, 위선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분노가 기세를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단장은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심판의 열망이라며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면서 이제는 대놓고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 탄핵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작 자신은 소고기를 먹고 삼겹살을 먹었다는 거짓 일상에, 지지하는 시민에게 손을 흔들면서도 '일하는 척 했네'라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정책 제시, 지역 발전을 위한 약속은커녕 선거를 희화화시키고 정치혐오만을 부추기는 게 참으로 치졸하다"고 비꼬았다.

 

여당은 부동산 불법 대출 의혹, 편법 증여, 여성혐오 발언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박 단장은 "이재명 대표를 꼭 닮은 인성으로 무작정 버티기에 돌입한 논란의 후보들은 여전히 금배지를 달겠다고 뻔뻔하게 표를 구걸하고 있다"며 "어차피 강세 지역이니 공천만 받으면 무슨 짓을 해서도 선택받을 것이라는 오만함과,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뒤에 혹은 의회 권력에 숨어 넘겨보려는 심산이 빤히 보인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사과는 했지만 반성과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당대표는 '일하는 척', 후보들은 '반성하는 척'하고만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박 단장은 "이제 법과 양심을 지키며 살아온 국민들이 투표로 공정과 상식을 보여줘야 할 때"라면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일할 수 있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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