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삼가면 외토리 남명교육관에서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은 남명 생가지와 용암서원, 뇌룡정 등 남명 선생 유적지에 대한 관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인식 제고와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됐다. 올해 5개교 이상의 학교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회초등학교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남명 유적지 해설, 남명 선비길과 남명 생가지 탐방, 전통 놀이인 투호 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체험 참여자는 "합천이 남명 선생의 탄생지라는 것을 배우고, 남명 정신에 대해 느끼며 탐방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에는 남명 조식 선생의 학문과 발자취가 남아 있다"며 "남명 유적지에서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을 통해 남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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