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보훈문화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연,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연중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DGB대구은행이 금번 전달한 후원금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사진전 및 보훈 주제 문화공연 등에 사용된다.

올해 문화공연은 독도의용수비대 창설(1953년 4월 20알) 및 독도대첩(1954년 11월21일)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보훈이 일상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게 특별 기획됐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늘 감사 드린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