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18일 발생한 제석초등학교 화재에 따른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듈러 교실 설치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8일 진행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정분 제석초 교장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공사 차량 진입, 설치 과정, 교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모듈러 교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제석초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먼저 1회 추경예산에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해 이동 수업에 따른 협력 학교와의 학사 일정 차이로 제석초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상적인 자체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지난 4일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와 함께 제석초 교육 정상화를 위한 모듈러 교실 무상임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에서 통영시에 무상 기부한 모듈러 교실은 교실 26실을 포함해 전체 30여 동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5월 초부터 2·3·4학년이 차례대로 입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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