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대상에 관내 15곳이 확정되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약 2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 공·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파주시가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관내 등록 사립 박물관·미술관 15곳이 파주시에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시군 자체 심사와 2차 경기도 심사를 거쳐, 4월 대상자가 확정됐다.
파주시는 신청한 박물관·미술관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거점시설인 박물관·미술관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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