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의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울산항VTS, 울산항만공사 및 울산항도선사회 등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사전 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항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 개선 회의는 200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3년간 유관 기관 및 관련 업·단체와 함께 위해요소 T/F팀을 구성해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항만 종사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즉각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E2 정박지 내 벙커링 전용 정박지 추가 ▲온산항 OTK 부두 끝단 사설항로표지 제거 및 가상 AIS 설치 ▲E3 정박지 확장에 따른 도선점 이동 및 변경 고시 등 신규 위해요소로 발굴해 개선 완료했다.
2주간 사전 조사를 마친 위해요소 안건들은 오는 26일 위해요소 T/F 회의에서 검토한 뒤, 신규 위해요소로 결정이 나면 유관 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청 관계자는 "울산항 해상교통 안전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이 있다면 오는 19일까지 우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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