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108개에 대해 훼손·망실·표기오류 여부 등 조사하여 추후 정비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안가 지역에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을 위해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이다.
이번 관리실태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이뤄진다. 시는 국가지점번호판 현장조사 업무처리 요령(매뉴얼)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를 완료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현황조사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해 조사 중복과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훼손 정도가 심해 사용 시 위치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금지 안내문'을 부착한 후 정비할 계획이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국가지점번호판 관리실태조사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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