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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김준혁 막말 난사', '민주당 국민 기만' 역사에 기록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윤희숙 중구성동구갑 후보의 선거 지원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여당이 김준혁 후보의 막말 난사와 민주당의 국민 기만이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벌인 막말 난사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면서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출간한 저서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두고 '성관계 지존이었다'라며 성리학을 완성한 유학자까지 비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세에까지 귀감이 되는 학자를 근거 없는 낭설로 모독하며, 단순한 역사 왜곡을 넘어 유학 자체를 폄훼한 것이다"면서 "한 사람의 망언 대잔치는 국회와 민주당, 선거, 그리고 성리학계 거장과 한 문중까지 콩가루로 만들고 있다"고 일갈했다.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격도 이어갔다. 신 대변인은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는 안동을 방문해 '안동의 아들'이라며 큰절을 올렸으면서, 퇴계 선생을 비하한 김 후보에 대해서는 정작 한마디 없이 필요할 때만 고향을 들먹이는 비겁함을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서 한참 벗어난 막말 비하 후보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뭉개고 끝까지 버티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대생 성 상납 발언에 대해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게시글을 올렸던 것이 알고 보면 이 대표와 민주당의 본심 아니겠느냐"고 질책했다.

 

신 대변인은 "막말꾼을 성토하는 여론을 애써 무시했던 건 결국 막말 내용에 심정적으로 공감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김 후보의 넘쳐나는 망언을 이제는 하나하나 열거하기조차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막말 논란이 터지면 '또 김준혁인가'라는 인식이 당연해졌다"고 말했다.

 

또 "이런 후보에 대해 일언반구 없는 민주당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 것이냐"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국민 기만이 극에 달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민주당의 만행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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