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와 이웃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심으로 1인 가구 실태 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 실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 반려로봇 지원,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고독사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발굴 조사 진행 및 지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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