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지난 9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은 개회식과 육상 경기가 치러지는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장 안전 점검과 그간의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장비 시운전을 완료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6일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비롯해 60개 시설에서 41개 종목으로 선수,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한 조치를 마쳤으며 4월부터는 경기장 관리주체가 수시 안전 점검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공단 소관 모든 경기장에서 수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원활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