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인천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기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은 3ㆍ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정한 국가기념일로,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인 1919년 4월 11일을 말한다.
이 날은 임시정부의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0일 밤 10시부터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철야 심의한 후, 4월 11일 오전 국무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헌법을 제정ㆍ발포하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이다.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기념사에서 "임시정부는 일제의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광복의 그날까지 독립운동을 이끄는 구심체 역할을 했다"면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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