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공기업이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과 손잡고 공영주차장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이 직영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5개소에서 4월부터 TMAP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통합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공단은 '부산시설공단 통합주차포털'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진행간 주차 정보와 요금 현황, 주차장 내 전기충전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출차 이전 이용자가 스마트폰 사전 결제 방식이나 포털을 활용한 신용카드 주차요금 자동 결제 방식 등 무정차 서비스도 추가됐다.
공단은 티맵모빌리티와 통합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 협약 체결로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주차장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 및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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