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 분야별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부산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 및 웹툰 작가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2024년 1인 미디어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부산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1개팀당 600만원씩 총 10개팀을 선정,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1인 미디어 창작자 10개팀은 협약체결 후 11월까지 부산 영도 지역 특색을 반영해 롱폼 1개, 숏폼 2개 영상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2년 5월 영도구에 부산1인미디어센터를 개소해 유망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양성 교육과 제작 지원사업 및 공모전을 운영·개최하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글로벌웹툰센터는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신작 준비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금을 지원하는 '웹툰 창작 지원사업'을 모집 공고하고 있다. 플랫폼 또는 에이전시와 계약하지 않은 신작 20작품을 선정하고 3개월 동안 작품당 6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전시 참여를 통한 신작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창작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는 지역 창작자 15명, 3년 미만 스타트업 15개 총 30개사를 선정 후 교육과 평가를 통해 총 20명 우수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1개팀당 1250만원씩 순차 지원한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은 콘텐츠 창작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지역 내 우수 대학 가운데 2개 대학을 선정해 웹툰·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 미디어·실감 콘텐츠 등 문화 산업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발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이 드라마로 재탄생하거나, 해외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K-콘텐츠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며 "원소스 멀티유스를 실현하는 콘텐츠 IP확장을 통해 지역 산업에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정보 통신 및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 진흥하는 기관이다. 진흥원은 꾸준히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파트너십과 협업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산업 주체들이 부산으로 올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조성'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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