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10학급 7천명의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안양문화고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의 첫 수업이 열렸다. 교육은 반별 2시간 내외로 진행됐고,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의 이론 교육부터 모둠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노동인권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대상 학교를 7개 고등학교에서 18개 중고등학교로 대폭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노동 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