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수두 환자가 최근 관내에 급증하고 유행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수두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함께 예방수칙 준수를 11일 당부했다.
수두는 봄철 감염병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손쉽게 전파되고 15세 미만 영·유아·청소년 연령대에서 대다수 발생하기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수두의 잠복기는 14일에서 21일 정도로 길고, 초기 감기와 비슷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예방 방법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유행 사례가 발생한 만큼 발진,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등원·등교를 금지하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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