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울산역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12일 울산가족센터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으로 이동한 뒤 부산 대표 관광지인 부산감천마을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열차 이용 겅험이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기차 여행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역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게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용제 울산역장은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해피트레인 행사로 울산역을 이용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울산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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