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해 1000개의 창업 기업을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2017년부터 대학,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8년간 2286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육성할 창업기업은 대학별로 개최하는 입주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대학 및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외 투자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를 열고, 세계가전전시회(CES)와 같은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겠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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