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오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관련된 최신 IT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서울 배경을 점자로 인쇄한 점자 형압 엽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등을 위한 뇌파 안정용 브레인 트레이닝 제품이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 시는 장애인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안내하고, 시각장애인 조향사가 진행하는 '감정테라피 향수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누구나 벤치'가 공개된다.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는 여의도공원에 첫 설치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공원, 대학교, 복지시설 등에 누구나 벤치 30여개를 마련할 예정이다.
4월 28일~5월 6일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회인 '내 마음속의 풍경 : The Scenery in My Eyes'와 함께 도장 찍기, 핀버튼 제작 등의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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