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과 김광국 울산 HD FC 대표이사가 참가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울산 HD FC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이후 울산 HD FC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진행한다. 울산 HD FC는 유니폼 우측팔 상단에 BNK경남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소셜 미디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남은행 알리기에 나선다.

한편 이날 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은 울산 HD FC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관중석에서 응원에 나섰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울산 HD FC와 동행을 하게 돼 뜻깊고, 울산 HD FC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프로축구팀이 될 수 있게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며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