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지난 4일 부산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다원 경장을 초빙해 스토킹, 교제 폭력 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계성 범죄의 주된 피해자 연령이 대학생 등 2~30대임에 집중해 꾸준히 증가하는 교제 폭력과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다원 경장은 경성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에게 스토킹, 교제 폭력 범죄의 유형과 주요 사례,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관계성 범죄가 단순 연인 간 다툼이 아닌 '범죄'임을 인식해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나희경 경찰행정학과 학회장은 "현직 경찰관들의 생생한 특강을 통해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경찰에 입직하겠다는 의지가 더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곽현민 학생은 "경찰이 되기 위해 책으로만 공부했던 내용을 현직 경찰관에게 생동감 있게 들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유석 학과장은 "경성대 경찰행정학과는 부산경찰청, 충주중앙경찰학교, 여수해양경찰교육원, 부산구치소 등 전공 관련 기관견학을 통해 살아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현직 경찰관의 경찰 실무 특강 등 다양한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꿈을 이루는 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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