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지난 9일 식목일을 맞이한 청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새싹, 활짝펴봄'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청렴 선서문 낭독, 화단 정비 및 청렴 다짐 문구 작성과 미니 화분 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일 직원들은 청렴 선서문을 낭독하며 2024년 새로이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각자 작성해 온 '청렴 다짐 문구'도 공유했다. 이어 외부 화단 모종 심기 및 내·외부 화분 분갈이를 실시하며 봄맞이 도서관 환경 정비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선정된 우수 '청렵 다짐 문구'는 총 6작으로, 해당 문구는 도서관 내 게시될 예정이다.

이미정 용산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의 새싹이 커다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도서관 직원의 청렴 마인드 함양에서 나아가 조직 내 청렴 의지 표명, 이용자 및 시민으로 퍼져나가는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