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15일 토요코인코리아와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S 아티스테이는 부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창작을 위한 출장비용이 가중됨에 따라 활동 범위 확대 및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 경비 지원을 위해 서울 지역 지정 숙소 이용 시 숙박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산문화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부산에 주소지를 둔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예술 창작, 실연, 기술지 원 및 기획 활동을 위해 서울 출장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숙박비를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1일 10만원 이내, 1인 최대 3박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정 숙소는 토요코인 서울강남, 서울동대문1, 서울동대문2, 서울영등포 4곳이며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서울 지역에 공연 시설 등의 편중 현상으로 예술 창작을 위한 출장비용의 가중되는 상황에서 필수 경비 지원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