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분야에서의 공공기관의 선도적 노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을 나눠 받았다.
울산항만공사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규모 확대를 통한 농어민 지원 ▲스마트 제조혁신 컨설팅을 통한 울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지원 ▲상생 결제 및 납품 대금 연동제를 통한 공정한 결제 환경 조성 등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 협력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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