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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로보, 기술성 평가 통과…하반기 상장 목표

/럭스로보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럭스로보가 사물인터넷(IoT) 산업에서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로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 중 한 곳에서 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럭스로보는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 IoT 관련 디바이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반도체 산업에 이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분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전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30년에는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고성장 산업이다. IoT 디바이스 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막대한 개발인력 투입이 불가피하고, 이에 개발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럭스로보는 분산처리기술, 가상 파라메터, 멀티모듈 컴파일러 기술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마이크로 OS를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떠한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AI기술을 활용해 IoT 디바이스 완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AI 전자회로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했다.

 

럭스로보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활용해 2017년 교육용 모듈형 로봇 제품 'MODI'의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최근엔 골프장 전동카트 자율주행에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럭스로보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으며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특허 조사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특허 출원(PCT)을 포함해 총 8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총 255건에 이른다.

 

럭스로보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손승배 럭스로보 대표는 "럭스로보는 미래 산업인 IoT관련한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해 혁신적인 IoT 관련 디바이스 개발 자체 기술력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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