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방한 외래객의 지방 국제공항 이용 증대와 지 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활용해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7일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1차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약 1000명의 일본 요코하마 F.Marino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1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해공항은 일본인 서포터즈와 관광객의 한국방문 유도를 위해 경기 전날인 16일 진에어, 부산 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국 재방문을 위한 항공권, 웰컴 기념품 증정과 부산 관광 홍보 등 환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가 열리는 한 주 동안에는 한국공항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해공항 시설 이용, 경기 관람 인증 등을 수행한 일본 서포터즈 응모 여객 가운데 좋아요를 많이 받은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증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진에어는 일본 인바운드 확대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해 자사 SNS, 일본어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고 나리타공항의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에서 프로모션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합동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방한 일본인 대상 프로모션 뿐 아니라 2019년 수준으로의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의 완전 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 26일 개관을 앞둔 국제선 확충 터미널을 준공함으로써 연간 수용 능력이 연간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대폭 증대됐으며. 수하물 수취대도 5개에서 7개로 늘어나 혼잡 완화에 따른 방한 외국인의 터미널 이용 편의가 개선될 예정이다.
또 여행사와 항공사 대상으로 방한 여객 모객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외래객 유치를 확대하고, 이미 운수권이 확보된 폴란드 노선을 조기에 개설 유도하고, 2분기 운수권 배분 예정인 인도네시아 노선의 하반기 취항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K-컬처 국내 이벤트를 비롯해 국제 메가 이벤트와 스포츠 경기를 지속 연계해 지방 공항을 통한 외국인 방한 유도와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