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16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오전 8시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개원기념식은 지난 19년간의 기록을 담은 연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및 모범 직원에 대한 시상, 허현 병원장 기념사,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통해 허현 병원장은 "병원 안팎으로 어려움에 놓여있지만, 본원은 외과 파트 보강 및 다빈치 로봇수술 운영을 통해 올해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려 한다"며 "변화에 두려워 말고 부서원 간 소통, 협조, 협업을 통해 다 함께 멀리나아가자"고 했다.
구자성 부이사장은 "좋은강안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의 지난 46년 역사 위에 구성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면서 지역 사회를 대표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이 베풀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좋은강안병원은 개원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한 달 본관과 신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연혁과 주요 활동 사진들을 전시하고, 개원 기념 이벤트 및 직원·가족들이 참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원 19주년을 맞이하는 좋은강안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소속으로 2005년 개원해 현재 본관, 별관, 희망관, 신관, 540병상 규모의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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