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난 12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주최한 '병의원 홍보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70여 명이 참석하며 준비된 연제집이 부족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홍보 세미나 개최 등 한국병원홍보협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개 의료 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우리 병원 브랜딩 전략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우리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완성하는 BX 라이팅에 다가가기 ▲우리 병원 브랜딩과 SNS 상위 노출의 모든 것 등 병의원 홍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주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박재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에 따라 5년 만에 개최한 세미나에 예상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하신 것을 보며 현재 의료계의 생존 위기를 더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의 소속 의료기관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부울경지회 설립에 참여하고 지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문단에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공로패 수상자 명단은 ▲김일권 ▲김주식 ▲박영철 ▲박창효 ▲반건호 ▲안춘우 ▲함영환이다.
한편 1996년 창립된 한국병원홍보협회는 현재 전국 130여 개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600여 명의 홍보담당자들이 정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매년 정기 세미나와 온라인 교육 등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관리, 언론 홍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상, 홈페이지 등 병원 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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