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영남 지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 관내 5개 시·도,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하는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는 국가하천관리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제방 등 하천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정비해 기상변화에 따른 홍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하천변 친수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최되는 실무협의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매년 국가하천관리를 위해 각 기관이 집행하는 보조금 등의 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홍수기 대비 대응 체계유지, 하천 내 불법 행위 근절, 중대재해 예방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올해 홍수기를 대비해 하천관리기관 간 협업을 통한 홍수 대응을 강화할 계기가 됐다.
낙동강청은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표준화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하고 수변공간 이용성을 개선하는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방안을 지속 보완 및 발전시켜 하천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종원 청장은 "홍수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홍수 대응과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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