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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국가산업대상 ‘마이스 산업 선도도시’ 선정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024 국가산업대상 '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산업 브랜드 부문에서 '마이스(MICE) 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이스 선도도시로서 세계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에 따라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 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스 유관 기관, 업계 등 원팀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 UN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2025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2026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총회 ▲2027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기업회의 인센티브 유치 실적이다. 시의 선제적 마케팅으로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가 10월에 부산에서 열린다.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 이후 단일 포상관광단 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또 2020년 부산이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서 국제회의 공간 활용 및 기반 조성, 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지원 등 '마이스 도시 부산'으로 해비뉴(HAEVENUE)라는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도시 7개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부산 대표 마이스 축제로 마이스업계뿐 아니라 관련 대학,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마이스 페스티벌'은 마이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13회째를 맞아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벡스코는 부산의 대표적 마이스 시설로 지난해 ▲전시회 102건 ▲회의 784건 ▲이벤트행사 169건 등 행사 개최 건수가 감염병 일상적 유행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세계지질과학총회,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등 주요 국제행사 개최와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전시시설의 통합 플랫폼 구축,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마이스 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시는 2024년 마이스 유치 다변화, 마이스 유치 결정권자 초청 팸투어, 융복합형 마이스 행사 유치 및 전시 등 중대형 위주의 고품격 국제회의 및 기업 회의·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수도권 협·학회 등과 교류망 협력을 위해 지난 2월에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 지역 호텔 등과 연계해 'Meet Busan in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또 최근 국제적 유행을 반영한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갖기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부산유니크베뉴 23곳을 발굴·지정하고, 코리아유니크베뉴 5곳과 함께 중소형 행사를 개최할 명소로 홍보하며 고객들의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마이스 산업 선도도시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부가가치 마이스 산업이 부산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우리 시는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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