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13개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라오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가나, 콜롬비아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해왔다.
이들은 6개월 동안 해당국가 EDCF 해외사무소에 체류하면서 정부, 국제기구와의 회의 및 EDCF 사업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각 국가의 경제와 공적개발원조(ODA) 현황 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박종규 수은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해외사무소에서의 경험을 해외 진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적개발원조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강화와 경험 축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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